[여의도1번지] 與 송영길 체제 출범 한 달…'조국 사태' 메시지 고심
■ 방송 :
■ 진행 : 이승준, 조서연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회고록 출간으로 '조국 문제'가 재소환 되자 민주당 지도부의 곤혹스러운 기색도 엿보입니다. 관련해 내일 공개 사과 메시지를 내놓을지, 어느 정도 수위일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당 차원의 사과는 부적절하다는 입장과 이번에 선을 긋고 가야 한다는 입장이 엇갈립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조국 전 장관의 회고록과 관련해 정세균 전 총리는 가슴이 아리다고 했고 이낙연 전 대표도 공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지사는 아직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죠. 지금은 침묵을 선택했지만, 앞으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십니까?
야권의 대권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연쇄 접촉하고 시민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계 전문가를 만나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다, 본격적으로 정치적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갑작스러운 공개 행보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이 11일 전당대회를 치르고 새 지도부를 뽑으면 대선 국면에 접어들 텐데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적 결단을 할 시기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과의 접촉이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관측,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도 대선과 관련해 다양한 해법을 내놓고 있습니다. 당 밖의 주자들을 끌어들일 룰을 먼저 만들자는 주장에 맞서 야권의 모든 후보가 당 안에서 원샷 경선을 치르자는 건데요. 이른바 자강론과 통합론의 충돌, 어떻게 보셨습니까?
일각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과 주호영 의원이 단일화하는 시나리오를 뜻하는 '나·주 연합'이란 용어까지 등장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긋고 있는데요. 7일부터 모바일 투표가 시작되는 만큼, 주말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의 임기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김 총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야당동의 없이 임명된 33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는데요. 법무부와 공수처, 검찰의 파열음을 어떻게 수습할지, 또 임기 말 권력 수사에 어떤 입장을 취할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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